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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표현 워크숍

신청가능

₩60,000

• 인원: 25명
• 기간: 2017년 11월 18일 (토, 오후2시~6시)
• 총 수업시간: 1회 총 240분

SKU: T201712. 카테고리: , .

컬2_2 워크숍 소개

“마음이란 확실히 우리가 그것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면서도 전적으로 의존하는, 참으로 신비로운 기관”이라고 버지니아 울프는 말합니다(『자기만의 방』). 곱씹어 생각해 볼수록 얼마나 딱 맞는 말인가요. 우리는 도대체 마음이란 무엇인지, 마음이라는 게 있기는 있는 건지 아는 거라고는 하나도 없는데 전적으로 의지하니 말이지요.

그런데 거꾸로 생각하면, 우리의 ‘마음’을 안다는 것은 우리 삶에 얼마나 힘을 실어주는 것인지 생각해 볼수록 또한 놀랍습니다. 우리의 마음, 모르는 것 같지만 들여다보면 늘 거기에서 우리가 보살펴주기만을 기다리고 있던 감정들. 그 감정들을 하나하나 알아가는 건 어떤 느낌일까요? 평생 알아온 나를, 새롭게 알게 되는 느낌이 아닐까요? 내게 이런 감정이, 이런 마음이, 이런 느낌이 있었어? 하고 새로운 나를 발견하는 느낌이 아닐까요?

감정에 이름을 붙이고, 그것을 제대로, 정확히 불러주어야 삶이 우리에게 옵니다. 나 스스로와의 불화, 가족과의 어려움, 직장동료와의 껄끄러움, 친구와의 부딪힘.. 이런 일상의 트러블은 우리가 우리 자신의 감정을 알고 이해하는 것에서부터 풀어갈 수 있습니다. 그게 가능은 할지, 도무지 어디서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 하는 분들을 위해 기초부터 연습까지 할 수 있는 반나절 속성으로 준비해 보았습니다- <감정표현 워크숍>!

감정, 알면 알수록 스스로와 친해집니다.

컬2_1 강사의 말

‘이 감정은 뭐지?’
‘왜 매번 이런 감정이 반복되는 걸까?’
‘이 감정을 어떻게 해야 되는 거야?’

내 것이지만 내 마음대로 할 수 없는 감정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시간.
긍정적/부정적, 쾌/불쾌, 쓸모/무쓸모의 프레임에 갇힌 감정에게 자유를 주는 시간.
때로 일상을 압도하는 감정이 내게 전하려는 메시지를 수신해보는 시간.
2017년 내 감정의 흐름을 정리해보는 시간.
감정쓰기 워크숍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컬2_3 워크숍 내용

감정쓰기 워크숍은 총 4시간으로 진행됩니다.

Part 1. 강의(50분)
감정에 관한 몇 가지 질문들

Part 2. 감정 묘사 게임(50분)
감정에게 입과 목소리 주기
(4명씩 팀을 이뤄 돌아가며 감정 카드를 뽑고 묘사하기)

Part 3. 2017년 감정 캘린더 만들기(50분)
2017년 감정의 흐름을 한눈으로
(월별 주된 사건과 감정 정리)

part 4. 감정과 욕망 이어쓰기(50분)
욕망의 실현과 실패가 만드는 감정들
(감정과 욕망으로 시작하는 글쓰기)

 

“감정에게 입과 목소리를”
감정적이다, 감정이 앞선다, 감정을 들키면 안 된다… 이런 말들에서 느낄 수 있는 것처럼 우리는 감정을 주로 억누르고 숨겨야 하는 무엇으로 다룹니다. 그렇게 억눌리고 외면당한 감정은 웅크리고 있다가 의식하지 못한 순간에 터져 나오거나, 더 어려운 감정으로 변화해 나를 공격하기도 합니다. 그저 울거나 화를 내거나 침묵 속으로 숨어버리는 일 밖에 할 수 없는 순간이 오기 전에, 일상의 틈을 벌려 잠시 감정의 목소리를 듣는 연습을 한다면 어떨까요?

“감정을 인정하는 첫걸음, 이름 붙이기”
우리는 두려움을 느낀 덕에 위험한 상황에 대비할 수 있고, 슬픔을 느끼면서 정말 소중한 것들이 무엇인지 깨닫기도 합니다. 감정은 많은 일을 하고, 하게 합니다. 기쁨이나 행복감 같은 감정만이 나를 지탱하고 있는 게 아닙니다. 다층적이고 복합적인 감정을 좋고 나쁨으로 판단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게 중요합니다. 기쁨이 섞인 두려움, 슬픔이 뒤섞인 질투, 혐오 밑바닥의 공포 등 감정을 세밀하게 구분하고 표현할 수 있는 나만의 언어를 찾아봅니다.

“2017년을 정리하는 감정캘린더”
감정은 기억에 관여합니다.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기에 내 주요한 감정을 정리해보는 시간을 갖고 그 감정들은 어떤 일과 관련이 있었는지, 기억을 형성하는 데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차분히 생각하고 기록합니다. 감정 밑에 강하게 흐르는 욕망과도 대면하면서 ‘나’를 한층 더 이해하고, 타인의 욕망과 감정에 공감하는 연습을 해봅니다.

컬2_4 강사소개: 김지승

비영리 단체들의 소식지, 웹진 등에 인터뷰 기사를 쓰거나 아이, 노인, 여성, 장애인이 쓴 글을 책으로 묶는 일을 오래 해왔다. 타인의 이야기를 대신 기록하거나 정리하면서 만났던 작은 목소리들이 스스로 자신을 충만하게 설명할 수 있는 세상에 대해 자주 상상했다. 누군가에게 글쓰기는 일상이지만 누군가에겐 여전히 두렵고 어려운 일이었다. 두려워하는 그들에게 그 웅얼거림, 완성시키지 못한 문장, 이야기가 되다 만 글들도 괜찮다고 말하고는 했다. 계속 말하세요. 계속 쓰세요. 이 말이 필요한 사람들과 함께하고 싶다. 함께 말하고, 쓰고 싶다.
『인간의 두 얼굴』, 『아홉 개의 발자국(공저)』, 『왓더북(공저)』 등을 썼고, 글쓰기로 감정을 다루는 워크북, 『감정 노트북』을 냈다.

· 워크숍 일시: 2017년 11월 18일 (토, 오후2시~6시)
· 인원수에 맞추어 준비되는 워크숍인만큼 신청 후 취소를 자제 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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