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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로 소설 읽고 쓰기 5기: 기초반

신청가능
4.89 out of 5 based on 19 customer ratings
(19 고객 리뷰)

₩140,000

• 정원 : 15명
• 수강기간 : 2018. 1. 9 ~ 1. 30
_(4강, 화요일 저녁 7:30~9:30)
• 총 수업시간 : 주 1회 2시간, 4강 총 480분

SKU: w201801. 카테고리: .

흑1_1 강의소개

우리는 너무도 잘 이해된 세계에서 살고 있어요. 전문가들이 모든 것을 분서해주고 체계화시켜 주죠. 세상의 불가사의와 마법이 다 사라졌습니다. 자기 몸의 원자 개수도 알 수 있어요. 하지만 도대체 내 아비는 왜 저러는지, 애인은 왜 저럴 수밖에 없는지, 상사는 왜 저러고 싶어 하는 건지 도통 알 수 없을 때가 많죠. 이 수업은 ‘소설을 써보자’의 각오가 아닌 ‘한 사람을 만들어 보자’(무엇이 결국 저 사람을 저렇게 만들었는가를 촘촘히 고려하고 설정해서)의 마음으로 함께 이야기 나누며 읽고 쓰는 수업입니다. 그렇게 각각의 외로움과 경험, 취향 천진함, 고통, 동기, 두려움과 부끄러움을 품은 소설 속 캐릭터를 통해 인간조건과 인간내면을 세심하게 헤아리고 골몰하다 보면 결국 인간이해라는 고귀한 지점에 도달하게 되리라 생각합니다.

나를 절망하게 하고 당혹스럽게 만들었던 일상 속 인물이나 모든 판단과 평가를 유보한 채 그저 이해로서만 받아들이고 싶은 나만의 인물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픈 분들, 소설을 처음 쓰기 시작했는데 주인공의 무르고 평면적인 캐릭터 때문에 고민되거나 습작 경험은 있지만 캐릭터의 깊은 여울로 한 걸음 더 들어가길 원하는 분들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이 수업은 적확한 문장쓰기와 자신만의 고유한 문체와 창작 스타일 찾기, 생생히 감각하는 캐릭터 발견하기를 위한 밀도 높은 피드백이 제공되는 수업입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4주라는 시간동안 공들여 읽고 쓰며 몰입의 온전함을 경험할 분들을 간절히 기다립니다.

흑1_2 커리큘럼

1강) 구병모 「여기 말고 저기. 그래 어쩌면 거기」(『그것이 나만은 아니기를』내 수록)
타인의 삶의 무게를 측정하기란 불가능하지만 사람들은 그 행위를 너무나 쉽게 했고, 종종 재단에까지 이르렀다-목소리 빌려 캐릭터 말하기

수강생 소설과제: ‘매일 아침, “만일 내가 다른 아버지를 두었더라면…….”으로 시작되는 가정문을 중얼거리는 사람’에 대해 써보자

2강) 김영하 「슈트」(『오직 두 사람』내 수록)
심하게 내성적이지만 일단 입을 열면 단호하고 냉정하게 모든 것을 털어놓는 사람들이 있다-상실, 그 이후의 재현

수강생 소설과제: ‘밤에도 낮에도 솔직한 건 절대로 싫은 사람’에 대해 써보자

3강) 황정은 「상류엔 맹금류」(『아무도 아닌』내 수록)
저 얼굴 볼 때마다 나는 너무 열이 받는 거다-무엇이 진정 인물을 구성 하는가

수강생 소설과제: ‘전 생애를 우는 사람’에 대해 써보자

4강) 존 치버 「그게 누구였는지만 말해봐」(『그게 누구였는지만 말해봐』내 수록)
행운과 두뇌는 모두 필요한 겁니다-냉소적이며 장난스럽고 불경스러운 인물들 : 주요인물과 군소인물

수강생 소설과제: ‘한 인간의 매력이나 총명함 따위는 무자비한 운명 앞에서는 아무 소용  없다는 것을 나에게 알려준 사람’에 대해 써보자

※ 강의는 텍스트+ 합평 과제를 가지고 캐릭터와 문장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 모든 텍스트는 수업 전에 미리 읽어오시기를 권합니다.

 흑1_3 들으시면 좋을 분

-인간에 관심이 많으신 분
-소설을 처음 쓰기 시작했는데 캐릭터 때문에 고민되는 분
-습작 경험은 있지만 캐릭터를 좀더 깊게 만들고 싶으신 분
-소설쓰기를 시작해 보고 싶으신 분

흑1_4 강사의 말

소설을 읽으며 소설 속 인물 모두와 친구가 되지만 길을 걷다 문득 아는 사람을 발견하면 재빨리 벽 뒤로 숨는 사람, 나와 너와 그와 그녀와 그 밖에 인간을 지칭하는 모든 단어로 시작되는 소설을 써봤지만 길을 걷다 문득 아는 사람을 발견하면 재빨리 벽 뒤로 숨는 사람, 인간관계에 공들이기를 24시간 내내 숙고하지만 길을 걷다 문득 아는 사람을 만나면 재빨리 벽 뒤로 숨는 사람 그리고 단 한번이라도 벽 뒤로 재빨리 숨은 사람에게 다가가 슬며시 다정한 핀잔을 건네 본 사람. 모두모두 모이세요. 따뜻할 거예요.

흑1_5 강사소개 : 홍희정

2008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했고, 장편소설『시간 있으면 나 좀 좋아해줘』로 문학동네 작가상(2013년)을 수상했습니다. 내가 만난 풍경, 시간, 감정들을 떠올리고 살살 만져보는 산책을 즐겨 합니다. 그리고 마음 깊이 저장된, 아름답기도 하고 추하기도 하며 절실함과 동시에 무심한 모든 것들을 모니터 앞에 차곡차곡 쌓아가는 일을 반복합니다. 조심조심 살아가야하는 운명을 타고 난 사람들에 대해 태생적으로 관심이 많습니다. 그들을 오래도록 바라보고 문지르고 흔들고 난 뒤 생겨나는 간질간질한 비루함에 대해 언제까지 쓰고 싶습니다.
수강기간 : 2018. 1. 9 ~ 1. 30 (4강, 화요일 저녁 7:3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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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로 소설 읽고 쓰기 5기: 기초반”에 19개의 리뷰가 있습니다.

  1. vviva@naver.com
    5 5중에서

    (인증된 구매자):

    기대됩니다.

  2. pahrenheit@gmail.com
    5 5중에서

    (인증된 구매자):

    수업 제목에 걸맞게 캐릭터를 중심으로 진행되어 수업 내용이 충실했습니다.
    선생님도 학생들의 의견 하나하나에 귀기울여 주시고 피드백 역시 글을 쓰는 데 도움이 됐습니다.
    수강생들의 글에 덧붙여주시는 선생님의 코멘트 덕분에 글쓰는 즐거움을 알게 되었습니다.

  3. Jhmpfo6704@daum.net
    5 5중에서

    (인증된 구매자):

    글을 시작하기에는 가장 좋은 수업이 아닐까 합니다. 작가님의 코멘트가 각자의 눈높이에 맞춰 꼼꼼히 코멘트를 해주시기 때문에, 글쓰는 것의 흥미가 붙고 어떤 것이 장점이고 단점인지 정확히 인지할 수 있었습니다.

  4. septemberr@naver.com
    5 5중에서

    :

    너무 재미있었고 유익한 수업이었습니다.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았던 나의 문제점을 알기쉽게 알려주시고 해결방법까지 가르쳐주셔서 동생보고 엑스플렉스 강의 들어보라고 추천까지 할 정도였습니다. 앞으로 승승장구하시길 바랍니다.

  5. ragran@naver.com
    4 5중에서

    (인증된 구매자):

    5번 중에 2번이나 결석을 한 불성실 수강생이라 평가하기는 좀 부끄럽지만, 우선 별이 4개인 이유는 나머지 1개는 수강생이 채워야 할 몫이라고 생각해서입니다.
    꼭 글을 쓰겠다는 마음이 없더라도 수업 핑계삼아 평소에 읽어보지 내용의 소설을 읽어볼 기회가 주어진다는 점이 특히 좋았습니다. 그리고 위에 다른 리뷰들도 있지만 꼬박꼬박 과제를 제출하신 분들은 만족도가 제가 상상하는 것 보다 크셨을 겁니다.
    본전 생각이 안 날만큼 부담없이 소설 쓰기를 맛볼 수 있는 좋은 수업입니다. 꼭 한번 참여해 보기시 바랍니다.

  6. 444mins@naver.com
    4 5중에서

    (인증된 구매자):

    수강신청했습니다^^ 기대하고 있어요~~~

  7. nina.kim27@gmail.com
    5 5중에서

    (인증된 구매자):

    “메마른 일상의 오아시스, 삶에서 지속하고 싶은 것(그게 등단이든, 제대로 감각하며 살아가는 일이든 간에)을 지속하기에 마중물 같은 수업”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망설인다면, 그냥 들으시는 편이 좋을 겁니다.

    저는 난생 처음으로 소설 쓰기 수업을 들었습니다. 소설가 지망이 아니고, 단지 생각을 가다듬기 위해 누군가로부터 글을 첨삭받고자 수강했습니다.

    지난 5주, 매 시간 울림이 깊었습니다. 정해진 소설과 수강생의 창작소설을 같이 읽고 소감을 나누었습니다. 동료들의 소감에 때로는 공감, 때로는 신선한 시각에 감동했습니다.

    소설창작 숙제는 역시 쉽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하고 나면 오로지 내 몸으로 하나의 세계를 빚어낸 듯 보람있었습니다.

    소설뿐 아니라 생활도, 나의 언어도 성실하게 구체적으로 대상을 그려내고 싶다고 바라게 되었습니다.

    이 모든 감동은 누구보다 홍희정 소설가님 덕입니다. 조용한 열정으로 수강생 각자의 장점과 노력을 구체적으로 발견하고 관찰해주셨고, 실로 따뜻한 선생님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그러나 동료 수강생분들의 성실한 과제수행, 끈덕진 구체화, 분명한 개성이 아니었다면 그래도 이만큼 알찬 시간 되기 어려웠을겁니다.
    저는 운이 좋았어요. 나중에 ‘나 xxx작가랑 같은 수업 들은 적 있어.’ 이렇게 말할 것 같습니다.

  8. wisit97@naver.com
    5 5중에서

    (인증된 구매자):

    “망설이고 있다면, 그냥 들으시는 편이 좋을 겁니다”는 후기를 보고, 잘 할 수 있을까 망설이던 중 신청 합니다. 좋은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9. 444mins@naver.com
    5 5중에서

    (인증된 구매자):

    작가가 되고 싶은 맘이 있었지만 언제나 마음뿐.
    친구의 소개로 이 강좌를 듣게 되었습니다.
    난생 처음으로 듣는 글쓰기 강의 였습니다.

    매주 내주시는 글쓰기 과제의 피드백을 통해서 저의 낮은 수준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분들의 높은 수준 또한 깨달았습니다.

    약간 절망을 맛보았지만 많은걸 얻었습니다.
    이젠 독서할 때도 소설속 캐릭터의 대사와 행동이 단순한 것이 아니라
    그 캐릭터의 내면을 나타내는 중요한 장치라는 것을 생각하며 읽습니다.
    혼자 글을 쓸때도 조사 사용의 중요성을 인지 하고 있습니다.
    (국어공부 부터 다시 해야 할듯…)

    선생님의 배려심 깊은 말투도 좋았습니다.
    그리고 개개인의 글쓰기 특징을 파악하여 책을 권해주셨는데
    정말 귀신같이 제 마음을 아시는 것 같았습니다.

    훗날 글쓰기 연습을 더해서 다시 강의를 듣고 싶습니다.

  10. ksong3960@naver.com
    5 5중에서

    (인증된 구매자):

    제가 재미있게 읽었던 소설을 쓰신 분이라 기대돼요! 글쓰는걸 평소에 즐겼는데 제대로 해보고 싶어요.

  11. ksong3960@naver.com
    5 5중에서

    (인증된 구매자):

    제가 재미있게 읽었던 소설을 쓰신 분이라 기대돼요! 글쓰는걸 평소에 즐겼는데 제대로 해보고 싶어요 :)

  12. good.luck.esea@gmail.com
    5 5중에서

    (인증된 구매자):

    계속 글을 써도 괜찮다고 이야기해주시는 것만으로도 새로운 삶을 살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아무런 확신없이 끄적이던 것들이 의미없는 자기위안이 아니라 가능성이고 나만의 재능이라는 것을 일깨워 주는 수업이다.
    앞으로 계속 글을 쓸 수 있는 힘을 얻고 간다.
    정말 감사드린다.
    심화반-! 개설했으면 좋겠다.

  13. rlwjd22@hanmail.net
    5 5중에서

    (인증된 구매자):

    홍희정 작가님 문학에 해박하시고, 유머러스 하시고, 무엇보다 수강생들의 글을 꼼꼼하게 봐주신다. 나의 허접한 글도 열심히 첨삭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한편으로는 죄송합니다.
    후배들도 많이 기르시고, 좋은 작품 많이 써주세요!

  14. zmfflxldp@hanmail.net
    5 5중에서

    (인증된 구매자):

    소설을 쓴다는 것이 한정된 사람들만의 특별한 행위가 아님을 알게 해주는 강의였어요. 이렇게 이렇게 해야한다가 아닌, 무엇이든 해도 된다는 말을 들을 수 있는 시간. 나의 글쓰기의 장,단점 들을 짚어주시고 좋은 문장을 알려주시는 것도 기분이 좋았구요. 본인의 글을 공개하는 걸 꺼려하거나 여러 사람들 앞에서 논평을 듣는게 부끄러운 분들도 어려워마시고 들으세요. 개별맞춤 과외처럼 따로 지도해주시더라구요. 그런 배려심과 편안한 수업 분위가 너무 좋았던 강의였어요. 감사합니다^^

  15. 8873um@naver.com
    5 5중에서

    :

    ‘캐릭터’ 세 글자만 보고 3기때부터 기다렸던 수업이었습니다. 4주간의 수업이 끝난 지금, 저는 그 무엇보다도 알고 싶지만 불투명하기만 했던 ‘글을 쓰는 나’라는 캐릭터에 대해 확실히 알게 되었습니다.

    내가 어떤 표현을 많이 쓰는지, 어떤 성향의 글을 쓰는지,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어 하는지…작가님께서 제가 쓴 글 속에서 ‘나’라는 캐릭터를 계속해서 찾아내 주신 덕분에, 저는 드디어 ‘글을 쓰는 나’라는 캐릭터와 정면으로 마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글을 쓰고 싶어하는 나’ 가 아닌, ‘글을 쓰는 나’ 라는 캐릭터로 재탄생하게 해주서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가르쳐주신 보석같은 방법들을 기억하며 열심히!!!!! 쓰겠습니다 ^^

  16. tonyhawke@naver.com
    5 5중에서

    (인증된 구매자):

    가슴에 이야기 하나쯤은 다 품고 살지만, 아니면 가슴에 남은 이야기 하나쯤은 다들 남아 있지만 그것을 내 언어로 표현해볼 엄두가 나지 않을 때! 좋은 돌파구가 될 수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의미있는 한 달이었습니다.

    선생님이 좋으세요. 무엇보다 글을 내면서 안전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위트 넘치시는 선생님께서 같은 눈높이에서 따뜻하게 이야기해주시고 하나라도 더 도움되는 피드백 주시려고 깊이 생각해주십니다. 같이 글쓰는 수강생분들의 글을 처음으로 보는 것도 좋았구요.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아요. 계속 열심히 쓰겠습니다.

  17. alpinesyk@naver.com
    5 5중에서

    (인증된 구매자):

    위트외 유머, 열정이 넘치는 작가님 덕분에낯가림이 심한 저도 편안하게 수업을 했습니다. 허접한 글도 꼼꼼하게 첨삭해주시고장점을 끄집어 내주셔서 좋았어요. 좋은기운을 듬뿍 받은 느낌입니다. 한달이 너무 금방 지나가 버렸네요 그만큼 즐겁고 의미있었습니다.

  18. whqhrud123@gmail.com
    5 5중에서

    (인증된 구매자):

    글쓰기가 늘 두려웠던 저에게 자신감과 용기를 심어주었던 수업이었습니다. 선생님의 눈높이 맞춤 지도와 친절한 설명도 좋았구요. 특히 모두 텍스트를 읽고 난 뒤, 그 텍스트에 대한 서로의 감상을 논하고 의견을 나누는 과정은 선생님의 리드로 정말 재밌게 진행됐습니다. 그동안 글쓰기를 막연한 두려움에 시작조차 하지 못했던 분들이라면 후회없으실 겁니다.

  19. ksong3960@naver.com
    5 5중에서

    (인증된 구매자):

    틀을 알려주는 수업이 아니라 글에는 정해진 틀이 없음을 알려주는 수업이었어요. 정말 부족한 글인데도 각자의 색과 특징들 장점들을 발견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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