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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로 소설 읽고 쓰기 3기- 그러므로 인간

신청가능
4.78 out of 5 based on 9 customer ratings
(9 고객 리뷰)

• 정원 : 15명
• 수강기간 : 2017.7.27~8.24
_(5강, 목요일 저녁 7:30~9:30)

SKU: w201728. 카테고리: .

흑1_1 강의소개

세상에는 소설을 대하는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이 수업은 인간이해를 바탕으로 소설읽기와 쓰기를 시도해보는 강좌입니다. 각각의 사정과 외로움, 경험, 취향, 천진함, 고통, 동기, 두려움과 부끄러움을 품은 소설 속 캐릭터를 통해 인간조건과 인간내면을 촘촘하게 헤아리고 골몰하다 보면 결국 인간이해라는 고귀한 지점에 도달하게 되리라 생각합니다. 소설을 처음 쓰기 시작했는데 주인공의 무르고 평면적인 캐릭터 때문에 고민되는 분들, 습작 경험은 있지만 캐릭터의 깊은 여울로 한 걸음 더 들어가길 원하는 분들과 함께 다양한 인간유형을 만나는 즐거움을 나누었으면 합니다. 또한 이 수업은 적확한 문장쓰기와 자신만의 문체와 어조 찾기, 생생히 감각하는 캐릭터 발견하기를 위한 밀도 높은 피드백이 제공되는 수업입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5주라는 시간동안 함께 공들여 읽고 쓰며 몰입의 온전함을 경험할 분들을 간절히 기다립니다.

흑1_2 커리큘럼

1강) 김애란 단편소설「가리는 손」(『바깥은 여름』내 수록)
이토록 차가운 곳인지 몰랐다- 골똘히, 비켜가지 않고

수강생 소설과제: ‘이렇게 나쁜 사람-이렇게 딱한 사람’에 대해 써보자

2강) 편혜영 단편소설「가장 처음의 일」(『밤이 지나간다』내 수록)
유리창에는 삼십오년 가까이 할 필요가 있는 일들만 하면서 지내온 사내가 있었다- 무심과 무감

수강생 소설과제: ‘그 누구도 미소 띤 얼굴로 볼 수 없는 사람’에 대해 써보자

3강) 최은미「창 밖의 겨울」(『목련정전』내 수록)
그녀가 나를 돌아보았다-일상의 정념

수강생 소설과제: ‘쓰임새가 쥐며느리보다 못한 사람’에 대해 써보자

4강) 김금희「조중균의 세계」(『너무 한낮의 연애』내 수록)
나는 나태하지 않았습니다-그는 홀로 부끄러움에 젖어들었고

수강생 소설과제: ‘나 때문에 우는 사람’에 대해 써보자

5강) 황정은 장편소설『야만적인 앨리스씨』
그대와 나의 이야기는 언제고 끝날 것이다-굉장하게 까만 밤

수강생 소설과제: ‘아침부터 고함을 지르는 자, 대낮에도 고함을 지르는 자, 저녁이 되어도 고함을 지르는 자 그리고 동시에 꽃을 좋아하는 자’에 대해 써보자

※ 강의는 텍스트+ 합평 과제를 가지고 캐릭터와 문장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 모든 텍스트는 수업 전에 미리 읽어오시기를 권합니다.

 흑1_3 들으시면 좋을 분

-인간에 관심이 많으신 분
-소설을 처음 쓰기 시작했는데 캐릭터 때문에 고민되는 분
-습작 경험은 있지만 캐릭터를 좀더 깊게 만들고 싶으신 분
-소설쓰기를 시작해 보고 싶으신 분

흑1_4 강사의 말

소설을 읽으며 소설 속 인물 모두와 친구가 되지만 길을 걷다 문득 아는 사람을 발견하면 재빨리 벽 뒤로 숨는 사람, 나와 너와 그와 그녀와 그 밖에 인간을 지칭하는 모든 단어로 시작되는 소설을 써봤지만 길을 걷다 문득 아는 사람을 발견하면 재빨리 벽 뒤로 숨는 사람, 인간관계에 공들이기를 24시간 내내 숙고하지만 길을 걷다 문득 아는 사람을 만나면 재빨리 벽 뒤로 숨는 사람 그리고 단 한번이라도 벽 뒤로 재빨리 숨은 사람에게 다가가 슬며시 다정한 핀잔을 건네 본 사람. 모두모두 모이세요. 따뜻할 거예요.

흑1_5 강사소개 : 홍희정

2008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했고, 장편소설『시간 있으면 나 좀 좋아해줘』로 문학동네 작가상(2013년)을 수상했습니다. 내가 만난 풍경, 시간, 감정들을 떠올리고 살살 만져보는 산책을 즐겨 합니다. 그리고 마음 깊이 저장된, 아름답기도 하고 추하기도 하며 절실함과 동시에 무심한 모든 것들을 모니터 앞에 차곡차곡 쌓아가는 일을 반복합니다. 조심조심 살아가야하는 운명을 타고 난 사람들에 대해 태생적으로 관심이 많습니다. 그들을 오래도록 바라보고 문지르고 흔들고 난 뒤 생겨나는 간질간질한 비루함에 대해 언제까지 쓰고 싶습니다.
수강기간 : 2017.7.27~8.24 (5강, 목요일 저녁 7:3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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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로 소설 읽고 쓰기 3기- 그러므로 인간”에 9개의 리뷰가 있습니다.

  1. vviva@naver.com
    5 5중에서

    (인증된 구매자):

    기대됩니다.

  2. pahrenheit@gmail.com
    5 5중에서

    (인증된 구매자):

    수업 제목에 걸맞게 캐릭터를 중심으로 진행되어 수업 내용이 충실했습니다.
    선생님도 학생들의 의견 하나하나에 귀기울여 주시고 피드백 역시 글을 쓰는 데 도움이 됐습니다.
    수강생들의 글에 덧붙여주시는 선생님의 코멘트 덕분에 글쓰는 즐거움을 알게 되었습니다.

  3. Jhmpfo6704@daum.net
    5 5중에서

    (인증된 구매자):

    글을 시작하기에는 가장 좋은 수업이 아닐까 합니다. 작가님의 코멘트가 각자의 눈높이에 맞춰 꼼꼼히 코멘트를 해주시기 때문에, 글쓰는 것의 흥미가 붙고 어떤 것이 장점이고 단점인지 정확히 인지할 수 있었습니다.

  4. septemberr@naver.com
    5 5중에서

    :

    너무 재미있었고 유익한 수업이었습니다.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았던 나의 문제점을 알기쉽게 알려주시고 해결방법까지 가르쳐주셔서 동생보고 엑스플렉스 강의 들어보라고 추천까지 할 정도였습니다. 앞으로 승승장구하시길 바랍니다.

  5. ragran@naver.com
    4 5중에서

    (인증된 구매자):

    5번 중에 2번이나 결석을 한 불성실 수강생이라 평가하기는 좀 부끄럽지만, 우선 별이 4개인 이유는 나머지 1개는 수강생이 채워야 할 몫이라고 생각해서입니다.
    꼭 글을 쓰겠다는 마음이 없더라도 수업 핑계삼아 평소에 읽어보지 내용의 소설을 읽어볼 기회가 주어진다는 점이 특히 좋았습니다. 그리고 위에 다른 리뷰들도 있지만 꼬박꼬박 과제를 제출하신 분들은 만족도가 제가 상상하는 것 보다 크셨을 겁니다.
    본전 생각이 안 날만큼 부담없이 소설 쓰기를 맛볼 수 있는 좋은 수업입니다. 꼭 한번 참여해 보기시 바랍니다.

  6. 444mins@naver.com
    4 5중에서

    (인증된 구매자):

    수강신청했습니다^^ 기대하고 있어요~~~

  7. nina.kim27@gmail.com
    5 5중에서

    (인증된 구매자):

    “메마른 일상의 오아시스, 삶에서 지속하고 싶은 것(그게 등단이든, 제대로 감각하며 살아가는 일이든 간에)을 지속하기에 마중물 같은 수업”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망설인다면, 그냥 들으시는 편이 좋을 겁니다.

    저는 난생 처음으로 소설 쓰기 수업을 들었습니다. 소설가 지망이 아니고, 단지 생각을 가다듬기 위해 누군가로부터 글을 첨삭받고자 수강했습니다.

    지난 5주, 매 시간 울림이 깊었습니다. 정해진 소설과 수강생의 창작소설을 같이 읽고 소감을 나누었습니다. 동료들의 소감에 때로는 공감, 때로는 신선한 시각에 감동했습니다.

    소설창작 숙제는 역시 쉽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하고 나면 오로지 내 몸으로 하나의 세계를 빚어낸 듯 보람있었습니다.

    소설뿐 아니라 생활도, 나의 언어도 성실하게 구체적으로 대상을 그려내고 싶다고 바라게 되었습니다.

    이 모든 감동은 누구보다 홍희정 소설가님 덕입니다. 조용한 열정으로 수강생 각자의 장점과 노력을 구체적으로 발견하고 관찰해주셨고, 실로 따뜻한 선생님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그러나 동료 수강생분들의 성실한 과제수행, 끈덕진 구체화, 분명한 개성이 아니었다면 그래도 이만큼 알찬 시간 되기 어려웠을겁니다.
    저는 운이 좋았어요. 나중에 ‘나 xxx작가랑 같은 수업 들은 적 있어.’ 이렇게 말할 것 같습니다.

  8. wisit97@naver.com
    5 5중에서

    (인증된 구매자):

    “망설이고 있다면, 그냥 들으시는 편이 좋을 겁니다”는 후기를 보고, 잘 할 수 있을까 망설이던 중 신청 합니다. 좋은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9. 444mins@naver.com
    5 5중에서

    (인증된 구매자):

    작가가 되고 싶은 맘이 있었지만 언제나 마음뿐.
    친구의 소개로 이 강좌를 듣게 되었습니다.
    난생 처음으로 듣는 글쓰기 강의 였습니다.

    매주 내주시는 글쓰기 과제의 피드백을 통해서 저의 낮은 수준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분들의 높은 수준 또한 깨달았습니다.

    약간 절망을 맛보았지만 많은걸 얻었습니다.
    이젠 독서할 때도 소설속 캐릭터의 대사와 행동이 단순한 것이 아니라
    그 캐릭터의 내면을 나타내는 중요한 장치라는 것을 생각하며 읽습니다.
    혼자 글을 쓸때도 조사 사용의 중요성을 인지 하고 있습니다.
    (국어공부 부터 다시 해야 할듯…)

    선생님의 배려심 깊은 말투도 좋았습니다.
    그리고 개개인의 글쓰기 특징을 파악하여 책을 권해주셨는데
    정말 귀신같이 제 마음을 아시는 것 같았습니다.

    훗날 글쓰기 연습을 더해서 다시 강의를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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