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소서

자소서를 프로듀스!

신청가능

₩12,000 ₩10,800

도서분야 : 인문
출판사 : 엑스북스(xbooks)
지은이 : 김미경, 권오성, 김미라, 이정상, 데이비드 립스키(김영지), 조소영, 박지원, 임수민, 박은경
사양 : 120×189mm|232페이지|12,000원
발행일 : 2015년 3월 23일|ISBN : 979-11-953463-2-5   03800

 xb_in책 소개

구직이나 학업을 위해 자기소개서를 써야 하는 사람들이라면 한번쯤 발이 걸려 넘어졌을, ‘자소서’. 어떤 단계를 통과하려면 누구나 써야 하지만, 어느 하나 쉽다고 말하는 사람이 없는 기묘한 글쓰기의 한 양식. 엑스북스(xbooks)에서 출간된 『자소서를 프로듀스!』는 자소서로 고민하는 사람들은 물론이고, 자소서의 빈칸을 채우다가 문득 자신의 삶에 대해서 생각이라는 걸 하게 된 사람들을 위한 책으로, 저마다 자신을 이해하고 자신의 삶을 만들어 나가는 프로듀서가 되기를 제안하고 있다. “어떤 사람이 되고자 마음먹는 순간”이 바로 프로듀싱의 시작이라며, 우리는 이제 새롭게 자기소개를 써야 할 때라며.

xb_3-1 xb_3-2

 xb_in목차

책을내며   프로듀서의 변:내 이름은 리온 컴포스키, 낫 마이클 잭슨_ 임유진

PART 1 그렇습니다, 자소서입니다
1. 나는 옥상화가입니다_ 김미경
2. 퀴즈로 하는 자기소개, 풀어봅시다!_ 권오성
3. 나의 영웅담_ 김미라
4. 역사적 자소서의 탄생_ 이정상
5. 시작_ 데이비드 립스키 / 김영지 옮김

PART 2 다시 쓰는 자기소개, 나라는 사람
6. 나의 공백소개서 : 무인도로가시오_ 조소영
7. 헤어진 애인들에게 보내는 자기소개서_ 박지원
8. 서른 다섯, 어떤 예감_ 임수민
9. 이것은 내가 아는 자소서가 아니다_ 박은경
인터뷰   자소서 읽는 마음을 탐구_ 정은숙 마음산책 대표

xb_in editor’s pick!

조너선 라슨의 유년시절은 당신이 기대했던 것과 다를 것이다. 또 당신이 읽었던 기사와도 다를 것이다. 대중매체는 그가 죽고 난 후의 성공을 어느 날 갑자기 일어난, 예기치 않은 일로 보도했지만 존은 성공을 위해 훈련을 받았고 준비도 했다. 그의 인생에서 놀라운 일은 그의 성공이 아니라 바로 14년 동안의 고군분투였다. (108쪽)

일은 하고 싶은데 아니 안 할 수 없는데, 왜 일은 회사에서 해야 되는 걸까, 아니 난 왜 회사에서 해야 되는 일
을 하고 만 걸까, 왜 회사를 사랑해야 하는 걸까. 열정적이어야 하는 걸까, 문득 생각한다. 하지만 지금 다니는 회사를 천년만년 다닐 수 없는 이상, 난 언젠가(가까운 미래일 듯하나) 또 자소서를 써야 할 것이다. 노동, 밥줄이 달려 있는 자소서를 쓰는 게 즐거웠던 기억은 먼 옛일이 되고 말았다. 좋아하는 일, 호감 있던 회사의 공고가 난다고 해도 난 물론 최선을 다해 자소서를 써보겠지만, ‘자아실현’이고 ‘능력의 발현’이고 이전에 난 거절의 공포를 견디고, ‘회사원’이라는 역할에 충실해야 하는 피로를 생각하며 시작도 전에 몇 년은 다닌 것 같은 막막함이 먼저 덮쳐올 것 같다. 난 지금 자소서를 써야 하지만, 쓰고 싶지 않다. 지금도 난 ‘공백’의 연장 속에 있다. (150-151쪽)

어쩌면 인사담당자가 혹할 만한 소재, 즉 인상적인 경력이 부재했는지도 모르겠다. 내 스토리보드를 보고 애플
에서 연락이 왔었는데 그때 좀 바빠서 거절했었지 하는 뭔가 눈이 휘둥그레해질 만한 ‘섹시한 것’ 말이다. 하지만 이런 ‘구라’가 먹힐 리가 없고 이렇게 해서 회사에 들어간다 하더라도 배짱 좋게 행세할 재간도 부족한 나로서는 소심하고 완곡하게 자랑질을 할 수밖에는 없는 것 아니겠는가.
애플에서 연락이 와서 모셔가려고 했던 것은 아니지만, 내 삶을 주욱 적으면서는 나름 ‘나 열심히 살았구나’ 싶은 스스로가 대견스러운 마음이 든 것도 사실이었다. (188-189쪽)

그런데 회사 생활을 좀 하다 보니, 이 자기소개서가 그렇게 소용 없는 것이 아니었다. 나부터도, 새로운 사원을뽑게 되면 그들의 자기소개서를 꼼꼼히 읽는 편이다. 어떤 공부를 했고, 어떤 일을 했고 등의 정보는 이력서로 충분하다. 그보다는 자기소개서가 풍기는 느낌이라는 게 있는데, 읽다 보면 그 느낌이 좋은 자기소개서가 보인다. 친구를 사귈 때도, 미팅을 나갈 때도, 업무상 거래처 사람을 만날 때도 첫인상이라는 게 있지 않나. 자기소개서는 딱 첫인상 같은 거 같다. (199-200쪽)

인생에서 그 시간을 최대한 즐겼으면 좋겠어요. 지금 아무것도 못하는 것 같지만 지금 그 시간을 무언가를 해내
는 시간으로 보내면, 나중에 본인이 원하는 그 일을 찾았을 때 폭발력을 가질 거라고, 저는 믿어요. 인생 길어요.
지금 인생 초반이고 일단 취직하고 봐, 이건 말도 안 된다고 봐요. (230쪽)

xb_in 전자책 구매 가능 도서 입니다.  종이책보다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 구매링크
>> 교보문고
>> 리디북스

xb_in이 책을 살지 말지 고민하는 독자에게 권하는 글

  <뭘 해도 다 괜찮다>

자소서를프로듀스

  <자소설 쓰는 너에게… >

insideout

 

 

 

“자소서를 프로듀스!”에 아직 리뷰가 없네요.

지금 첫 리뷰를 작성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