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으로 만들 만한 그림책 어디 없나요?

연극으로 만들 만한 그림책 어디 없나요?

오전에 통화하기 좋은 때, 연극으로 만들 만한 그림책 좀 소개해 달라는 수강생의 전화를 받았다. 주제는 ‘가족’이었다. 그 말을 듣자 그림책 몇 가지가 바로 떠올랐다. 그림책다운 간결한 내용과 풍부한 상상을 자극하는

섣달그믐 까치설 이야기

섣달그믐 까치설 이야기

1월 1일 일요일 성당 미사가 끝나갈 무렵이었다. 미사가 끝났음을 알리는 노래로 성가 대신 “까치 까치 설날은 어저께고요 우리 우리 설날은 오늘이래요.” 하는 동요를 불렀다. 이 노래를 부를 때면 어김없이 나오는

차사 중의 차사, 강림

차사 중의 차사, 강림

저승에는 심판관인 열 명의 대왕, 그러니까 시왕(十王)이 있다. 시왕들 밑으로는 각각 문서를 담당하는 판관들과 죽은 영혼을 데려오는 차사 등이 있다. 열 명의 대왕 가운데 우리에게 잘 알려진 이는 다섯번 째 지옥을

멀고도 가까운 곳, 저승 이야기

멀고도 가까운 곳, 저승 이야기

사람이 죽으면 그 영혼이 가서 사는 곳, 그러니까 이 세상을 마치고 가게 되는 저 세상을 ‘저승’이라고 한다. 흔히들 ‘저승’ 하면 ‘지옥’을 떠올리는데, 저승에는 지옥도 있고 천국도 있다. 종교에 따라서는 천국이나

도깨비, 드라마 보고 생긴 궁금증 속담으로 풀다 ⓵

도깨비, 드라마 보고 생긴 궁금증 속담으로 풀다 ⓵

드라마 <도깨비>가 흥한 모양이다. 드라마 속 도깨비 캐릭터에 궁금증이 많은지 주변에서 이런저런 질문들이 많다. 도깨비에 관한 옛이야기도 많고, 그만큼 도깨비를 정의하거나 설명하는 이야기도 다양해 “그것은 이렇다!” 하고 꼬집어 말하기도 무엇하다.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도깨비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도깨비

말도 안 되는 일이 벌어지면 흔히 ‘도깨비 장난’이라고들 한다. 도깨비는 느닷없이 나타나 말을 걸고 내기를 하거나 씨름을 하자고 다짜고짜 덤빈다. 게다 힘은 어찌나 장사인지 소 한 마리를 지붕 위로 던져

머리에 뿔이 난 도깨비는 어떻게 생겨났나?

머리에 뿔이 난 도깨비는 어떻게 생겨났나?

빨래를 좋아하는 우리 엄마. 날씨가 좋았다 하면 두 손 걷어붙이고 일을 시작한다. 양말과 옷가지는 물론 고양이와 소시지, 도망치는 아이들까지 꼬질꼬질한 건 죄다 붙잡아다 슥슥 빨아 숲 나무 사이사이 거대한 빨랫줄을

도깨비 같은 이야기 (上)

도깨비 같은 이야기 (上)

그림책 강좌를 수강했던 분들의 커뮤니티에 한 분이 5살배기 딸아이가 <도깨비를 빨아버린 우리 엄마>를 무척 좋아한다고 소개 글을 올렸다. 몇몇 분이 바로 댓글을 달며 호응을 했다. 그 책의 시리즈로 <도깨비를 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