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를 개편했습니다

엑스플렉스 홈페이지를 개편했습니다. 새집을 장만한 기분입니다. 디자인도 좋고, 콘텐츠 정리도 깔끔하고, 이리 둘러보고 저리 둘러봐도 좋습니다. 내친 김에 엑스플렉스를 소개하는 슬로건, 사명, 비전, 사업포트폴리오도 정리해 보았습니다. 써놓고 보니, 우리가 가야 할 길이 잘 보이는 것 같습니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웰컴투 엑스플렉스

출판(Publishing), 강의(Lecture), 교육(Education), 세미나(Xeminar)가 일상적으로 이루어지는 출판문화공간 플렉스(PLEX)! 여기에 무한한 가능성을 상징하는 미지수 X가 붙어 엑스플렉스(X-PLEX)가 되었습니다.

생각보다 글쓰기, 책쓰기는 우리와 가깝습니다. 잘 쓰는 것도 좋지만, 쓰고 싶은 마음이 더 좋습니다. 엑스플렉스는 다양하고 차별화된 글쓰기‧책쓰기 프로그램을 통해 만인의 작가되기와 저자되기를 응원합니다.

logo

엠블럼 FOX, 우리는 왜 여우와 친구가 되었나

영국 록그룹 ‘스위트’(Sweet)의 히트곡 <Fox On The Run>(1974). 한 여성 열성팬이 록스타에게 달려가고, 유명세의 록밴드는 그 열정적인 팬심에 호감으로 답합니다. 강렬한 비트에 담긴 핵심 메시지는 팬들과의 적극적 소통입니다.

아이들 놀이 중에 <여우야, 여우야, 뭐하니?>가 있습니다. 묻고 답하는 과정에서 아이들은 어휘력과 표현력을 키워갑니다. “여우는 많은 것을 알지만, 고슴도치는 큰 것 하나를 안다”는 라틴어 격언에서부터 파이어폭스의 여우에 이르기까지, 여우 캐릭터는 다양성과 영리함과 지식(지혜)의 상징으로 널리 쓰입니다. 빅데이터 시대를 맞아 여우는 그 어느 때보다 자신의 특이성을 한껏 드러냅니다.

엑스플렉스의 여러 활동은 “친구들”(Friends Of X-PLEX)과 “팬들”(Fans Of X-PLEX)이 없으면 불가능합니다. 우리는 친구들에게 달려가는 여우(FOX)가 되고 싶습니다.

엑스플렉스의 슬로건, 사명, 비전

엑스플렉스의 슬로건은 “보통의 글쓰기” “보통의 책쓰기”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보통은 “보통은 보통이되 보통이 아닌 보통”을 의미합니다. 보통은 세 가지 뜻을 갖습니다.

첫째, 보통사람. ‘아무나’는 아니지만 ‘누구나’ 글을 쓰고 책을 낼 수 있습니다.

둘째, 보통 때, 평상시, 일상다반사. 글쓰기는 평상시 밥 먹고 차 마시는 것처럼 꾸준히 써야 실력이 늡니다.

셋째, 알랭 드 보통. 영국 작가 보통은 대중적이면서 고급스런 글쓰기로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보통의 글쓰기” “보통의 책쓰기”에는 보통사람 누구나, 알랭 드 보통 정도의 글을 쓰고 책을 냈으면 좋겠다는 엑스플렉스의 바람이 담겨 있습니다.

글쓰기를 반복하는 것은 헐벗은 반복이 아니라 풍요로운 반복입니다. 그것은 더하기의 셈법이 아니라 곱하기의 셈법으로, 일상다반사로 쓰고 또 쓰다보면 감성이 변하고, 생각이 변하고, 문체가 변합니다. 이렇게 해서 글을 쓰고 또 쓰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도약이 일어나면서 한 권의 책을 쓸 수 있게 됩니다.

글쓰기와 책쓰기를 사업 주제로 하는 엑스플렉스는 다양한 커리큘럼을 통해 알랭 드 보통 같은 저자를 양성해내려 합니다. 그것이 엑스플렉스가 존재하는 이유고, 미션입니다. “매일매일 1명씩, 15년 동안 5천명의 새로운 저자를”, 이것이 엑스플렉스가 꾸는 꿈이고 비전입니다.

 

PRO

 

‘다른 1㎜’를 위한 강의‧교육 프로그램들

아무도 공공연하게 말하지 않지만 누구나 공유하는 비밀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글을 쓰고 책을 내는 데는 ‘수준’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수준’이라는 말 속에는 경제학적 이유도 숨어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한 권의 책을 펴내는 데 수천만 원이 들었기 때문에 아무나 책을 낼 수 없었습니다. 일정 조건(이를테면 3천부 이상은 팔려야 한다는)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사람에게 출판사의 문턱은 높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미디어 기술의 발달은 ‘셀프’(Self)로 ‘퍼블리싱’(Publishing)이 가능한 시대를 열었습니다. 퍼블리싱에는 ‘표현하다’라는 뜻과 ‘출판하다’라는 뜻이 있습니다. ‘나(self)를 표현하는(publishing)’ 것도 셀프 퍼블리싱이고, ‘내(self)가 출판하는(publishing)’ 것도 셀프 퍼블리싱입니다.

이제 글을 쓸 수 있기만 하다면 누구나 저자가 될 수 있습니다. 토끼가 토끼이고 비둘기가 비둘기이듯, 저마다 쓴 글과 책은 저마다의 의미를 획득합니다. 출판사의 힘을 빌리지 않고 자유롭고 평등하게 내가 나를 표현하는 일, 셀프 퍼블리싱은 결코 일시적 유행으로 끝나지 않을 전망입니다. 글쓰기를 통한 인간의 표현 행위는 정으로 돌에 글자를 새기던 것에서, 거위의 깃털로, 펜으로, 타자기로, 컴퓨터로 자연스럽게 이행해 왔습니다. 이것은 자신을 표현하고자 하고, 기록하고자 하고, 소통하고자 하는 인간 욕망의 자연스런 산물입니다. 더이상 컴퓨터를 가지고 ‘유행’이라 말하지 않는 것처럼 셀프 퍼블리싱 또한 그럴 것임을, 저희 엑스플렉스는 믿습니다.

엑스플렉스의 책만들기 프로그램 ‘텐북스’는 업그레이드된 셀프 퍼블리싱입니다. 자기를 좀더 객관화시키는 과정이라고 할까요. 혼자 힘으로 책을 내는 것도 좋지만, 진정으로 타인과, 세계와 소통하고자 할 때 필요한 요소들이 전문가의 도움으로 알차게 채워집니다. 어떻게 해야 나를 더 잘 표현할 수 있을까? 내가 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어떤 배치에서 가장 효과가 클까? 다른 사람이 정말 내 이야기를 듣고 싶어할까? 함께 질문하고 함께 답을 찾아가는 과정의 화학작용 속에 각자가 쓴 글은 어느새 결을 달리하게 됩니다.

지금 엑스플렉스가 “우리 모두 글을 쓰고 책을 내자!”고 하는 것은 내적 혁명에 다름 아니라고, 저희는 생각합니다. 나는 아직 뭘 쓰고 할 깜냥이 안 된다고 지레 포기할 분들에게 다시 한번 드리고 싶은 말씀은, 토끼는 토끼고 비둘기는 비둘기입니다. 내가 쓴 글과 책은 그대로 온전하다는 말씀입니다. 우리는 그 자체로 온전하고, 다만 진일보하기 위하여 스스로를 넘어서야 하는바, 지금 있는 곳에서 딱 1mm만 더 나아가면 됩니다. 엑스플렉스는 그저 거들 뿐, 엑스플렉스의 ‘글쓰기 강의’ ‘읽기 강의’ ‘번역‧출판 강의’ ‘테마 강의’를 비롯해서 ‘텐북스’ ‘저자양성소’ ‘출판상담소’ ‘말로 쓰는 자서전’ 등의 각종 1:1 코칭 프로그램들, 그밖에 엑스플렉스의 출판브랜드인 엑스북스에서 펴내는 엄선된 글쓰기‧책쓰기 관련도서는 여러분의 ‘다른 1mm’를 위해 존재합니다.

 

댓글 남기기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