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판문화공간 엑스플렉스(X-PLEX)

여러분의 ‘다른 1㎜’를 위하여

 

PRO

 

아무도 공공연하게 말하지 않지만 누구나 공유하는 비밀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글을 쓰고 책을 내는 데는 ‘수준’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수준’이라는 말 속에는 경제학적 이유도 숨어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한 권의 책을 펴내는 데 수천만 원이 들었기 때문에 아무나 책을 낼 수 없었습니다. 일정 조건(이를테면 3천부 이상은 팔려야 한다는)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사람에게 출판사의 문턱은 높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미디어 기술의 발달은 ‘셀프’(Self)로 ‘퍼블리싱’(Publishing)이 가능한 시대를 열었습니다. 퍼블리싱에는 ‘표현하다’라는 뜻과 ‘출판하다’라는 뜻이 있습니다. ‘나(self)를 표현하는(publishing)’ 것도 셀프 퍼블리싱이고, ‘내(self)가 출판하는(publishing)’ 것도 셀프 퍼블리싱입니다.

이제 글을 쓸 수 있기만 하다면 누구나 저자가 될 수 있습니다. 토끼가 토끼이고 비둘기가 비둘기이듯, 저마다 쓴 글과 책은 저마다의 의미를 획득합니다. 출판사의 힘을 빌리지 않고 자유롭고 평등하게 내가 나를 표현하는 일, 셀프 퍼블리싱은 결코 일시적 유행으로 끝나지 않을 전망입니다. 글쓰기를 통한 인간의 표현 행위는 정으로 돌에 글자를 새기던 것에서, 거위의 깃털로, 펜으로, 타자기로, 컴퓨터로 자연스럽게 이행해 왔습니다. 이것은 자신을 표현하고자 하고, 기록하고자 하고, 소통하고자 하는 인간 욕망의 자연스런 산물입니다. 더이상 컴퓨터를 가지고 ‘유행’이라 말하지 않는 것처럼 셀프 퍼블리싱 또한 그럴 것임을, 저희 엑스플렉스는 믿습니다.

 

엑스플렉스의 책만들기 프로그램 ‘텐북스’는 업그레이드된 셀프 퍼블리싱입니다. 자기를 좀더 객관화시키는 과정이라고 할까요. 혼자 힘으로 책을 내는 것도 좋지만, 진정으로 타인과, 세계와 소통하고자 할 때 필요한 요소들이 전문가의 도움으로 알차게 채워집니다. 어떻게 해야 나를 더 잘 표현할 수 있을까? 내가 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어떤 배치에서 가장 효과가 클까? 다른 사람이 정말 내 이야기를 듣고 싶어할까? 함께 질문하고 함께 답을 찾아가는 과정의 화학작용 속에 각자가 쓴 글은 어느새 결을 달리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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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엑스플렉스가 “우리 모두 글을 쓰고 책을 내자!”고 하는 것은 내적 혁명에 다름 아니라고, 저희는 생각합니다. 나는 아직 뭘 쓰고 할 깜냥이 안 된다고 지레 포기할 분들에게 다시 한번 드리고 싶은 말씀은, 토끼는 토끼고 비둘기는 비둘기입니다. 내가 쓴 글과 책은 그대로 온전하다는 말씀입니다. 우리는 그 자체로 온전하고, 다만 진일보하기 위하여 스스로를 넘어서야 하는바, 지금 있는 곳에서 딱 1mm만 더 나아가면 됩니다. 엑스플렉스는 그저 거들 뿐, 엑스플렉스의 ‘글쓰기 강의’ ‘읽기 강의’ ‘번역‧출판 강의’ ‘테마 강의’를 비롯해서 ‘텐북스’ ‘저자양성소’ ‘출판상담소’ ‘말로 쓰는 자서전’ 등의 각종 1:1 코칭 프로그램들, 그밖에 엑스플렉스의 출판브랜드인 엑스북스에서 펴내는 엄선된 글쓰기‧책쓰기 관련도서는 여러분의 ‘다른 1mm’를 위해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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